[DA:리뷰] ‘런닝맨’ 트와이스 없이 사나마나…김종국도 무장해제♥ (종합)

입력 2018-04-29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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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런닝맨’을 핑크빛 꽃밭으로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트와이스는 런닝맨 멤버 양세찬과 전소민이 합류된 1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바리 1주년 기념 ‘365 MT’ 특집이 진행됐다. MT에 온 만큼 멤버들은 팀을 나눠 각자 팀이 원하는 스케줄을 짰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복불복으로 추첨해 랜덤으로 스케줄이 짜여지는 것.

전소민이 뽑은 스케줄은 화장실에 한 시간 동안 있는 것이었다. 화장실 밖으로 나오면 벌칙 수행을 받는 다는 조건하에 멤버들은 좁은 화장실에 들어가 ‘둥글게 둥글게’, ‘손병호 게임’ ‘침묵 공공칠빵’ 등 게임을 했다. 이에 유재석과 지석진이 벌칙배지 3개, 나머지 멤버는 각 1개씩 뽑았다.


그 다음 스케줄은 양세찬이 뽑았다. 그는 ‘김종국이 구워주는 삼겹살 먹기’였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30분. 송지효와 양세찬은 마트로 갔고 다른 멤버들은 불을 피우기로 했다. 그런데 송지효와 양세찬이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멤버들은 먹을 시간이 5분 밖에 없었던 상황.

그런데 설상가상을 허기도 채우지 못한 채 세 번째 스케줄은 족구였다. 1시간 반 동안 족구를 하고 승리한 팀이 10분간 외출권을 획득하기로 했다. 막상막하 경기를 치른 결과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 전소민팀이 이겼다.


MT 스케줄 중 ‘미스티 타임’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지석진은 사나의 ‘치즈김밥’ 애교를 부탁하자 유재석은 “먼저 소개를 해야 한다”라고 했고 남자 멤버들은 분노했다.

결국 사나는 ‘치즈김밥’ 애교를 보여주자 남자 멤버들은 “너무 좋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멤버들은 전소민에게 ‘두릅김밥’을 보여달라고 하자 전소민은 “두릅김밥”이라고 외쳤다.


이날 트와이스 애교대결을 펼쳤다. 나연을 시작해 쯔위까지 사랑스런 애교를 펼쳤다. 특히 ‘김종국’의 이름으로 애교삼행시를 펼치자 김종국의 마음은 무장해제 됐다. 또한 나머지 남자 멤버들도 좋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댄스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전소민의 ‘두릅춤’을 비롯해 이광수는 ‘인면조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접신댄스’로 모모를 위협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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