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인표 “천만배우 아니지만 좋은 작품 만나고 싶다”

입력 2018-04-29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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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다큐멘터리 감독을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배우이자 감독인 차인표가 출연했다.

차인표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는 코미디 퍼포먼스팀 옹알스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차인표는 옹알스와 과거 봉사활동을 하며 만났다는 인연을 덧붙였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식사를 하면서 차인표에게 왜 감독을 도전했는지 물었다.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예전에 ‘나이가 먹으니 작품이 들어오지 않더라. 영화를 계속하고 싶어 감독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하더라”며 “그는 지금 89세 나이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명감독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천만영화 배우는 아니지만 좋은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만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방향을 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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