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X성동일 또… ‘탐정: 리턴즈’ 6월 개봉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8-04-30 08: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권상우X성동일 또… ‘탐정: 리턴즈’ 6월 개봉 확정

영화 ‘탐정: 리턴즈’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2015년, 전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코믹 추리 콤비의 역사를 다시 썼던 ‘탐정: 더 비기닝’이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특급 호흡을 장착하고 오는 6월 ‘탐정: 리턴즈’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 (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전편 ‘탐정: 더 비기닝’에서 찰떡 호흡을 뽐냈던 ‘강대만’역의 권상우와 ‘노태수’역의 성동일이 다시 만나 기대를 더하는 ‘탐정: 리턴즈’는 이광수가 ‘여치’역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전작의 코믹 추리 콤비를 넘어선 막강한 트리플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세 배 더 강력해진 재미로 관객들을 찾아올 ‘탐정: 리턴즈’가 후아유 포스터와 커밍쑨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후아유 포스터는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을 그림자로 표현, 그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화들짝 놀란 표정의 ‘강대만’(권상우)과 한적한 사무실을 상징하는 파리채를 들고 있는 ‘노태수’(성동일)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잔망스러운 하트를 그리고 있는 그림자 위에 “길쭉~한 놈이 합류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코믹함을 극대화한다.

이런 가운데 함께 공개된 커밍쑨 예고편은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 ‘여치’(이광수)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세상을 수호하는 히어로 못지않은 위엄으로 어벤져스 팀에 버금가는 환장(?)의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또한 ‘강대만’(권상우)은 “이건 살인 사건이야”라는 확신에 찬 말로 전편에서도 보여준 남다른 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는가 하면, ‘노태수’(성동일)는 “나야 뭐 베테랑이니까!”라며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의 여유를 보여준다. 이어 ‘여치’(이광수)는 “형, 저 멘사에요”라는 대사로 의외의(?) 천재성을 짐작하게 하며 이번 작품 속에서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와 펼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2018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