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너는내운명’ 노사연♥이무송 부부싸움, 촬영중단 “초유의 사태”

입력 2018-04-3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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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노사연♥이무송 부부싸움, 촬영중단 “초유의 사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노사연·이무송의 신경전에 촬영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무사부부의 달콤살벌한 와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라카이에서 맞는 아침,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소원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쳤다.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내 소원은 당신이 못 들어줄 것 같다”며 운을 띄우며 파격 소원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두 볼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며 급기야 “이혼해!”를 외쳤다고. 과연 노사연을 당황시킨 이무송의 파격 소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저녁이 되자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단둘만의 와인 파티를 즐겼다. 결혼 25년 차인 무사부부는 보라카이 여행과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았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노사연은 “이런 분위기를 잊고 지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계속되는 노사연의 성토에 이무송은 끝내 노사연을 향해 “이기적이다”라 말하며 발끈했다.

좋은 의미로 시작된 둘만의 와인 파티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한동안 침묵하던 무사부부는 급기야 각자 자리를 뜨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과연 무사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그 결과는 3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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