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측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8-04-30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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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안효섭 측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안효섭이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제안 받았다.

30일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안효섭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주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꽃다운 나이인 17살에 독일 유수의 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던 전도유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어 코마 상태로 13년간 병원신세를 지다가 눈을 뜨게 되며 갑자기 서른 살을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양세종과 신혜선이 주연을 논의 중이다.

2015년 드라마 ‘퐁당퐁당 LOVE’로 데뷔한 이후 ‘딴따라’, ‘아버지가 이상해’를 거치면서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한 안효섭. 그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웹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의 남자 주인공까지 꿰차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또 다른 주연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으면서 해당 드라마는 하반기로 제작이 연기된 상황. 현재 ‘탑 매니지먼트’에 한창인 안효섭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두고 고심 중이다. 그가 양세종 신혜선과 함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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