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여자친구가 생각나는 ‘밤’

입력 2018-04-3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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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여자친구가 생각나는 ‘밤’

그룹 여자친구가 오늘(30일) 저녁 6시 미니 6집 ‘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에서 표현하는 바와 같이 ‘달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으로 해석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냈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음악과 콘셉트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여자친구들의 싱그러운 오후를 표현한 인트로 곡 'DAYTIME', 사랑에 빠진 마음을 반딧불이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한 'LOVE BUG', 여자친구 특유의 동화 같은 무드를 이어가는 '휘리휘리', 재미있는 가사와 펑키한 전개가 매력적인 Nudisco 장르의 '틱틱',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 'BYE', 무대 위에서 마주쳤던 팬들의 눈빛과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래한 '별', 그리고 '밤' Inst 버전까지 '밤'이라는 테마를 아우르는 총 8트랙이 담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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