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어벤져스 가입 거절 당해? ‘센스만점 축하’

입력 2018-04-30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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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벤져스 가입을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레이놀즈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토니 스타크’의 사인이 들어있는 서류 한 장을 사진으로 올렸다.

서류에는 2012년 4월 데드풀이 “어벤져스에 합류시켜달라”고 요청한 것을 토니 스타크가 거절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어벤져스’가 개봉을 앞둔 시기였다.

문서에는 토니 스타크는 “절대 안 된다. 가서 프로페서 엑스(X)나 괴롭혀라. 절대 안 된다”라고 답변했고 토니 스타크의 사인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페서 엑스는 ‘엑스맨’에 등장하는 인물로 데드풀에게 다른 시리즈에 합류하라고 거절한 것.

레이놀즈는 “멈출 때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너희들은 그렇지 않아 기쁘다. 축하해”라는 글을 남기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흥행을 축하했다.

한편, 레이놀즈는 ‘데드풀2’로 홍보를 위해 5월 1일 한국을 찾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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