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자신의 정체 극구 부인 “당신 남편 아냐”

입력 2018-04-30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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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자신의 정체를 라미란 앞에서 극구 부인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김명민 분)은 조연화(라미란 분)과 함께 추억의 장소로 갔다.

조연화는 “여기가 어딘지 아나. 우리 남편이 프러포즈 했던 곳이다”라며 “지수 아빠, 당신이지? 왜 나한테 내 남편이라고 했냐. 처음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도 말했고 우리 지수가 난시인 것도 말했다. 아버님께도 당신 아들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따졌다.

이어 “죽었다가 살아난 거 아니냐. 우리 남편과 선생님이 같은 날 태어나고 같은 날 사고가 나서 남편은 죽고 선생님은 죽었다가 살아난 거 아니냐”라며 “아니, 살아난 사람이 선생님이 아니고 우리 남편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현철은 “나 조연화 남편 아니고 지수 아빠도 아닌 다른 송현철이다. 그게 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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