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정상훈, 막장 드라마 감독으로 특별출연…황보라 곤혹

입력 2018-04-30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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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 막장 드라마 감독으로 특별출연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정상훈이 막장 드라마 감독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송사란(황보라 분)은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다. 맡은 역할은 동생의 남자를 가로챈 언니로, 동생에게 뺨을 맞아야 하는 연기를 펼쳐야 했다.

상대 배우에게 뺨을 세게 맞은 송사란은 정상훈에게 연기 지적을 받았다. 정상훈은 “촬영장에 오랜만에 오니까 설레냐. 뺨을 왜 들이대고 있냐”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배우에게는 “이모같은 언니한테 남자를 뺏긴 거다. 세게 쳐라”, “물도 끼얹어라” 등 지시를 내리면서 황보라가 곤혹을 치르게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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