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진주’ 김설 주연…영화 ‘아일라’ 뭉클한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6-0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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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진주’ 김설 주연…영화 ‘아일라’ 뭉클한 예고편 공개

2018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2018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2018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등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감동 실화 ‘아일라’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터키 병사 ‘슐레이만’과 한국의 전쟁고아 ‘아일라’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 ‘아일라’가 6월 2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아일라’의 실제 주인공인들의 짧은 모습만으로 강렬한 감동 실화임을 전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950년 한국 전쟁’에 파병된 참전병 ‘슐레이만’은 달빛만이 비추던 어두운 밤 속에서 한 소녀를 만난다. 소녀는 ‘슐레이만’을 “아빠”라 부르고,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포화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부르는 단 한 마디로도 인물들의 애틋함이 전해진다. 영화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이어 실제 ‘아일라’의 주인공인 슐레이만과 ‘아일라’ 김은자 씨의 영상이 보인다. 2010년 60년 만에 재회를 맞은 실제 주인공들의 감격스러운 순간과 함께, 슐레이만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 김은자 씨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아일라’의 영상과 함께 흐르며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 ‘아일라’가 전할 가슴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과 부녀 간의 사랑을 그린 감동 실화 ‘아일라’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재회까지 모든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슴 속 강한 울림을 전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2018년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 ‘아일라’는 오는 6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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