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신곡 ‘뚜두뚜두’ MV 이틀만에 5000만뷰 기염

입력 2018-06-17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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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7일 오후 8시 26분,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스퀘어 업)'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5천만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2일 2시간 여만에 달성한 것으로 종전 기록보다 무려 5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에 이어 50시간 만에 5천만뷰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을 전부 거머쥐었다.

미국 빌보드지 기준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 조회수 톱10' 순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이자, 전 세계 아티스트 통틀어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15일, 블랙핑크는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인 해외 아이튠즈 앨범차트 44개국 1위를 비롯해 이틀째 국내 주요 실시간과 일간차트 '올킬', 24시간 이용자수 100만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까지 새로 쓰고 있다.

‘차트 치트키’, ‘조회수 요정’답게 활약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18일 오후에는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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