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메인 포스터 공개

日 애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수입/배급: ㈜미디어캐슬 | 감독: 오카다 마리 | 목소리 출연: 이와미 마나카, 이리노 미유]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월 재패니메이션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는 영원을 살아가는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오카다 마리 감독의 데뷔작으로 “만남, 이별, 사랑! 모든 세대의 인생을 비춰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는 연출 의도가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인 포스터는 노을 진 하늘과 갈대 숲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달려가는 마키아와 아리엘의 뒷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같은 모습으로 수 백 년을 살아가는 이별의 혈족 마키아와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된 두 사람의 애틋한 시간이 예고되는 가운데 “사랑해서 행복했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모습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극 중 펼쳐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CGV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