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tvN 측 “이병헌 회당 출연료 1억5천? 대외비…확인불가”

입력 2018-07-0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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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이병헌 회당 출연료 1억5천? 대외비…확인불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 7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주연배우 이병헌의 출연료가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는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 출연료로 1회당 1억 5000만 원대를 받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총 24부작인 ‘미스터 션샤인’ 출연료로 이병헌은 총 약 36억 원을 받는다고.

이와 관련해 tvN 측은 3일 동아닷컴에 “출연료 등은 대외비이다. 구체적인 액수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의 전작 ‘도깨비’ 주연배우들이 받은 출연료도 상당한 만큼 이병헌은 그만큼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극본을 맡은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 역시 주연 배우 못지않은 액수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억 소리’나는 출연료이지만, ‘도깨비’급 흥행 성적을 거둔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받을 만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출연료에 대한 잡음은 어제오늘이 아닌 만큼 향후 작품 성패에 과지급일지, 정당한 지급일지 판단되지 않을까 싶다.

이병헌의 안방 복귀작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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