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아시아 최강은 ‘우리’

입력 2018-07-04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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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4일 중국 다롄서 개막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아 지역 대회가 한국(LCK)과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 등이 참가한 가운데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각 지역별로 4개 팀이 참가하는데, 한국은 킹존드래곤X와 아프리카프릭스, KT롤스터, SK텔레콤T1이 출전한다. 5일과 6일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에선 지역별 출전팀 중 스프링 스플릿 리그 순위가 동일한 팀끼리 단판 경기를 벌인다. 경기 결과 1위 지역은 결승에, 나머지 2개 지역은 준결승에 진출한다.

7일과 8일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전은 5판3선승제 ‘블라인드 랠리’ 방식으로 진행한다. 출전 순서는 지역 팀들이 현장에서 논의해 결정한다. 총 상금 14만4000달러로 1위는 팀 당 2만 달러, 2위는 팀당 1만 달러, 3위는 팀당 6000달러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우승 트로피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게임즈가 생중계하며,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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