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서현진,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비하인드 방출

입력 2018-07-0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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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서현진,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비하인드 방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2018 제6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까지 핫하다. 제 워너비 스타 미코 선배님 김성령 언니가 심사위원장, 멋진 모델 이혜정 씨, 문가비 양 외 훌륭한 심사위원 13인이 힘을 모아 2018 미코 최종 7인을 선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회가 끝난 무대 위에서 흥겹게 사진을 찍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대회 내내 신은 높은 구두를 벗어 던지고 까르르 웃으며 서로 고생했다 격려하는 참가자들의 당당하고 예쁜 청춘이 부럽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서현진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고, 이 모든 건 각자가 원하는 삶을 향한 아름다운 과정일 뿐 슬퍼할 것도 서운할 것도 없다는 걸 잘 아는 현명한 그녀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코 후배 모두의 워너비 김성령 언니 감사하다. 미코진 김수민 양은 차분하고 당당한 인터뷰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모든 수상자 여러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2001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 아나운서로 각종 방송과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문>

오늘까지 핫하네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어요.

제 워너비 스타이자 미코 선배님 김성령 언니가 심사위원장으로, 멋진 모델 이혜정씨, 문가비 양 외 훌륭한 심사위원 13인이 힘을 모아 2018 미코 최종 7인을 선발했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후배들을 뽑는게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 제가 무슨 자격으로 이들을 평가하는 건가 싶기도 하더군요.

대회가 끝난 무대 위에서 흥겹게 사진을 찍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대회 내내 신은 높은 구두를 벗어던지고 까르르 웃으며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당당하고 예쁜 그녀들의 청춘이 부럽더군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순간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고, 이 모든건 각자가 원하는 삶을 향한 아름다운 과정일 뿐 슬퍼할 것도 서운할 것도 없다는 걸 잘 아는 현명한 그녀들, 어제 함께한 35명의 미스코리아 모두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따뜻하게 대해주신 미코 후배 모두의 워너비 김성령 언니 감사해요! 어제의 미코진 김수민양은 차분하고 당당한 인터뷰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수상자 여러분 축하해요!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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