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원희 “남친 집에서 시어머니 첫 만남…핫팬츠+사자머리”

입력 2018-07-07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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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원희 “남친 집에서 시어머니 첫 만남…핫팬츠+사자머리”

방송인 김원희가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친어머니, 장모님과 캠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태경의 어머니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르샤는 VCR을 지켜보면서 “어머니가 솔직하시고 뒤끝이 없다. 굉장히 멋진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카페에서 당시 남자친구(현재 남편)과 대화하는 모습을 봤다. 거래처 사장님인가보다 싶었는데 시어머니였다. 처음 뵙고 ‘쉽지 않겠는데’ 싶었다. 고수의 느낌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김원희 또한 시어머니를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스무살 때 남자친구 집에서 처음 뵀다. 밀리터리 핫팬츠를 입고 사자 머리를 하고 있을 때”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민망한 듯 웃으며 “아마 어머니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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