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영화처럼 화려하게 첫 등장 ‘강렬’

입력 2018-07-07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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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영화처럼 화려하게 첫 등장 ‘강렬’

‘미스터 션샤인’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7일 첫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가 첫 등장하면서 드라마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대사 한 줄 없이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이병헌. 그는 할리우드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영어 대사를 위화감 없이 소화했다.

이날 ‘미스터 션샤인’은 미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가 자신이 태어난 나라 조선으로 가라는 상부의 명을 받는 시점에서 출발했다. “조선으로 돌아가니 어떠냐”는 동료의 질문에 유진 초이는 “조선에서 태어난 건 맞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다. 조선은 단 한 번도 나를 가져본 적이 없거든”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조선에서 부모의 신분에 따라 노비로 살았던 그의 과거가 그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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