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열애설’ 강동원·한효주, 공식석상서 입장 밝힐까(ft.‘인랑’)

입력 2018-07-09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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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열애설’ 강동원·한효주, 공식석상서 입장 밝힐까(ft.‘인랑’)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화 ‘골든슬럼버’에 이어 ‘인랑’까지 두 번째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던 찰나에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나오게 된 것. 양측의 소속사가 이에 대해 공식입장으로 부인했지만, 포털 사이트 네티즌들은 못 믿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인랑’ 홍보차 함께 공식석상에 오를 두 사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포착됐다며 SNS상에 사진이 공개됐다. 모자를 눌러쓰고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열애가 아니냐며 추측하고 나섰다.

이처럼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먼저 강동원의 소속사는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라면서 해당 사진과 관련해 “한효주는 당시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고 한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평소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했다”며 “해당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한효주의 소속사는 “한효주 씨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 씨의 미국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에 대한 의심은 여전하다. 양 소속사의 말대로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사이’라고 하기엔, 마트에서 포착된 정황이 의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가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해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힐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부분이다. 앞서 지난 6일 영화 ‘인랑’ 측은 “18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인랑’의 레드카펫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두 사람의 첫 공식석상이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인랑’의 언론시사회도 예정돼 있는 상태.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원과 한효주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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