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의 영역’부터 ‘프롬 더 어스’까지…BIFAN VR 공식 상영

입력 2018-07-0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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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의 영역’부터 ‘프롬 더 어스’까지…BIFAN VR 공식 상영

덱스터 스튜디오(대표 김용화 감독)가 제작한 VR콘텐츠 [살려주세요]와 신작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에피소드1]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BIFAN VR VILLAGE’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VR콘텐츠 3편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열흘간 부천 중앙공원에 BIFAN VR VILLAGE를 조성, 콘텐츠와 체험기기에 따라 12개의 인터랙티브 체험 및 스튜디오 초청전 형태의 단독 부스를 설치해 관객들이 새로운 VR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프롬 더 어스](장형윤 감독)는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서 홀로 깨어난 주인공 앞에 펼쳐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그린 VR 애니메이션으로, 우주와 지구, 과거와 현재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VR 체험의 묘미부터 아버지와 딸의 가슴 따뜻한 사랑을 서정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유명 웹툰 작가 조석이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조의 영역]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처음 공개된다. VR TOON 최초 연작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관하는 2018년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이번 영화제 상영 후 관객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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