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잠 못 자겠다” 아이콘, 8월 서울콘서트 앞둔 설렘

입력 2018-07-09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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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잠 못 자겠다” 아이콘, 8월 서울콘서트 앞둔 설렘

아이콘의 서울 콘서트 일반 예매가 드디어 9일 오픈한다.

아이콘은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오늘 오후 8시 옥션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대기실 비하인드 인터뷰를 공개, 콘서트를 앞둔 아이콘 멤버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멤버가 7명인 만큼, 인터뷰 질문을 ‘7자’로 대답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즐거운 콘서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찬우는 손수건과 '콘배트(아이콘 응원봉)'라고 대답했다. 평소 시를 즐겨 쓰는 준회는 '방울 방울한 마음'이라며 팬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마음을 표현하라'는 질문에 리더 비아이와 동혁은 각각 "심장 소리 들리니", "오늘밤 못 자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끝으로 멤버들은 "여러분! 8월 18일 체조경기장에서 만나요!"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가는 아이콘. 추가 발표되는 도시들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약 9개월 만에 해외에서의 투어를 발표한 아이콘이 보다 많은 국가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울러, 올 여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콘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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