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아시아 대회 준우승

입력 2018-07-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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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지역 대항전에서 한국이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국(LCK)리그에 속한 4개팀은 8일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중국(LPL)에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5월 ‘2018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한국을 무섭게 위협한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의 성적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해 대만 가오슝에서 첫 대회가 열린 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리프트 라이벌즈는 세계 14개 지역의 LoL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라이벌 대결을 펼치는 지역대항전 성격의 대회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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