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지금은 냉전중…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

입력 2018-07-10 16: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해미 “지금은 냉전중…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돌아온 ‘키스 앤 메이크업’의 총책임을 맡은 배우 박해미를 만난다.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의 스타와 만나는 Exclusive date 코너에서, 2010년 초연 공연 이후 무려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창작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박해미가 출연한다.


“나는 아직 목마르다”

요즘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느라 힘들 거 같다는 물음에 박해미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겐 욕심쟁이로 보일 수는 있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다고 답했다. 실제로 박해미는 그동안 매체를 통해 보았던 것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현재 <키스 앤 메이크업>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도 뮤지컬 <오! 캐롤>의 캐스팅 되어 준비에 들어간 박해미는 벌써부터 내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8년 전과 달라진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나이?”

초연 공연과의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나이?”라고 답했다. 8년 만에 만난 배우들은 여전히 에너지는 넘치지만 체력적으로 벅찬 점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젊은 새 얼굴들을 발굴해 다음 세대를 준비를 하는 멋진 선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관록을 가진 배우들의 쫀득한 연기와 차세대 배우들의 열정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키스 앤 메이크업>만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K-Pop을 넘어 이제는 K-Musical의 시대!”

쇼비즈코리아는 박해미가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그녀는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콘텐츠인 ‘K-Pop’처럼 ‘K-Musical’이 라는 장르로 뮤지컬의 본 고장 무대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현재 그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기에 그 시기는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금은 냉전 중이지만 다음 생에도 내 남편과 결혼하고파.”

박해미는 쇼비즈 코리아의 코너 속의 코너 [YES or NO]에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겠다?!’ 라는 질문에 현재 남편과 냉전중임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YES!’를 선택했다.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도전의 아이콘! 배우 박해미와의 특별한 데이트는 7월 11일 수요일 오후 3시에 만날 수 있다.

사진|아리랑T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