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유미, 유족 설득 “30년 전 못 잡은 범인 잡겠다”

입력 2018-07-10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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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30년 전 살해를 당한 피해자의 유족을 설득했다.

10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에서는 30년 전 살인사건의 첫 번째 용의자를 다시 부검하자는 백범(정재영 분)의 말에 은솔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은솔은 30년 전 살인사건의 첫번째 용의자의 유족의 집에 찾아갔다. 유족은 “이제 다 잊었는데 왜 이러냐. 범인이 잡히든 말든 상관없다”라고 돌아가달라고 말했다.

이에 은솔은 집안에 있던 곰인형 하나를 보며 “아직 못 잊으셨지 않나. 저 곰인형 지영 씨가 갖고 있던 거였다”라며 “그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님은 아직도 지영 씨 사진을 갖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결국 은솔은 유족을 설득했고 백범은 재부검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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