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국카스텐 합동콘서트 포스터+티저…완벽한 조합

입력 2018-07-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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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YB와 국카스텐의 합동콘서트 ‘몽타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YB와 국카스텐은 9월 1일~2일 양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공연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에 앞서 9일에는 포스터가, 그리고 11일에는 두 팀의 보컬 윤도현과 하현우가 출연한 티저영상이 공개되었다.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의 포스터는 두 팔이 서로의 손목을 붙잡고 있는 이미지가 눈에 띈다. 두 팔의 주인공은 YB 보컬 윤도현과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 두 팔에 새겨진 강렬한 느낌의 타투 이미지와, 대결하듯이 혹은 서로를 의지하듯이 손목을 붙잡은 모습에서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이날 공개된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의 티저영상에도 윤도현, 하현우 두 보컬이 출연했다. 둘은 이미 tvN에서 15일부터 방영될 음악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을 촬영하면서 SNS를 통해 라이브클립을 공개하며 강력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티저영상에서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대비가 돋보인다. 처음에는 푸른색 계열의 윤도현과 붉은색 계열의 하현우가 만나 보라색의 신비로운 컬러가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윤도현이 붉은색, 하현우가 푸른색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록 밴드이지만 서로 다른 컬러의 음악을 하는 YB와 국카스텐, 두 팀이 만나 더욱 아름다운 시너지를 내고,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이 영상은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게 한다.


여러 작품을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조합하는 의미를 지닌 공연명 ‘몽타주’는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만나 상상 이상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YB와 국카스텐은 각 밴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팀별 무대는 물론,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두 팀 모두 구성 및 연출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대표 밴드 YB와 국카스텐의 합동 공연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는 9월 1일~2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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