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산드라 오, 亞배우 최초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

입력 2018-07-1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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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산드라 오, 亞배우 최초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Sandra Oh)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제70회 에미상의 후보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후보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들 중 하나는 산드라 오였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

산드라 오는 영국드라마 ‘킬링 이브’(Killing Eve)에서 이브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는 아시아 배우로서는 첫 번째로 드라마부문 주연상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산드라 오는 이번까지 6번째 에미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앞서 그는 여우조연상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여우주연상으로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산드라 오는 “(여우주연상) 지명에 대해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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