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임신·성형NO·차기작 검토” 구혜선, 밥이 찌운 10kg 후폭풍 (종합)

입력 2018-07-1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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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형NO·차기작 검토” 구혜선, 밥이 찌운 10kg 후폭풍

밥이 찌운 ‘10kg의 살’이 난리다. 배우 구혜선의 달라진 모습이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의 약칭)까지 장악하며 이목을 끈다. 구혜선을 향한 임신설, 성형설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 하지만 구혜선과 소속사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2018 BIFAN)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블랙룩’을 연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이전과 다른 외모가 불필요한 의혹을 낳았다. 여전히 예쁜 미모를 자랑하지만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 임신설과 성형설로 이어진 것. 이에 구혜선은 관련 보도 등을 접하고 SNS 계정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구혜선은 “밥 많이 먹어 살이 쪘다. 10kg(정도 쪘다)”라고 적었다.



추가로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이 살짝 올랐지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구혜선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구혜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자, 소속사도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13일 동아닷컴에 “임신설과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아니다.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살이 많이 빠졌고, 다시 좋아지는 과정에서 살이 오른 것이다.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잘 지내고 있고, 건강 관리를 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신 점은 감사하고, 온라인에서 퍼진 오해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한 구혜선은 한동안 건간 관리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선행 활동을 잊지 않았다. 희귀난치성질환의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선 공식석상에서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게 됐다. 임신설과 성형설이다. 만약 임신이라면 기쁜 소식이고, 성형수술이라면 ‘왜 했을까’ 의문을 남을 오해다. 그러나 구혜선 본인과 소속사는 “단순히 살이 찐 것”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팬들 역시 “살이 쪄도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오해를 풀렸다. 구혜선에게 이제 작품 복귀만 남은 셈. 다행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다음에는 외모가 아닌 연기로 주목받을 수 있을까. 연기자로 돌아올 구혜선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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