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육기관 선택 “취업과 개업까지 고려하라”

입력 2018-07-13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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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에만 장롱면허가 있는 것이 아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활용하지 못하고 장롱 속에 썩히고 있으면 자격증을 딴 의미가 없을 것이다.

특히 이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에서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 많은 사람들은 ‘정년 없음’이라는 장점을 보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마련인데 결국 개업과 취업을 하지 못한다면 ‘노후 대비’라는 큰 기회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올해 29회차를 맞이하는 가운데, 통계 자료에 의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취득자 중 약 25%만이 개업 및 취업 등의 활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취업, 개업 등의 활용을 위한 재빠른 노력은 필수적이다. 흔히 공인중개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맥’이 중요하다고 한다. 공부와 실무는 다르며 물권 교환 등의 네트워크도 혼자서 구축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합격’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합격 이후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자격증 취득 이후 막막함을 호소하는 수험생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국내 업계 최초로 2009년부터 동문회 운영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합격 이후 수험생의 사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사후 관리’란 말 그대로 합격 이후 취업, 개업 등의 활용을 위한 모든 설루션을 의미한다.

에듀윌은 작년 4월부터 동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화 시키기 위해 동문회 사무국을 출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동문회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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