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13등…활동 중단-오디션 하차

입력 2018-07-14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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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13등…활동 중단-오디션 하차

마츠이 쥬리나의 기록은 13등이었다.

13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5회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마츠이 쥬리나는 13등을 기록해 생존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였기 때문. 이승기는 “마츠이 쥬리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일본 AKB48 총선거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10년 만에 정점을 찍은 마츠이 쥬리나. 하지만 그는 이후 총선거 경쟁자였던 미야와키 사쿠라(전체 3위)를 저격하는 인터뷰로 불화설에 휩싸였다. 마츠이 쥬리나의 잠적설까지 제기됐으며 총선거 1위 기념행사도 취소됐다.

마츠이 쥬리나는 7일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컨디션 난조. 7일 일본 그룹 SKE48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래 전부터 컨디션 난조로 일부 활동을 쉬었던 마츠이 쥬리나가 활동을 잠시 접기로 했다.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개인 메일과 SNS도 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팬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안기고 폐를 끼치게 됐지만 양해 부탁드린다. 복귀 목표가 서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 기다려 달라”며 “앞으로도 마츠이 쥬리나를 향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시 Mnet 관계자는 “제작진을 통해 마츠이 쥬리나가 퇴소하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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