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신현준, “영양제는 효능보다 색깔이 우선” 독특

입력 2018-07-14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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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신현준이 독특한 영양제 쇼핑법을 공개한다. 그는 ‘영양제 중독’답게 마트의 영양제 코너에 들러 마치 천국에 온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 / 연출 안수영) 12회에는 ‘영양제 중독’ 신현준이 영양제 쇼핑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마트의 영양제 코너. 아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른 그는 장난감 코너가 아니라 영양제 코너로 직행했다는 후문이다.

빼곡히 진열된 영양제를 보며 기분이 좋아진 신현준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더니, 금세 매의 눈으로 돌변해 영양제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신현준이 영양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색깔. 그는 직원에게 “이거는 알 색깔이 어떻게 돼요?”라며 깐깐하게 영양제의 색깔과 디자인을 체크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신현준은 고심 끝에 고른 영양제를 계산하며 매니저에게 “색깔 예쁘지 않니?”라고 자랑(?)했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영양제를 뜯어 맛을 음미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효능보다 색깔을 더 중요시하는 신현준의 독특한 영양제 쇼핑법은 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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