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연기 #케미,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美친 활약 주목

입력 2018-07-1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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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연기 #케미,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美친 활약 주목

배우 김태리의 ‘안방 데뷔’는 성공적이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물론 김태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며 “미모, 연기력, 상대배우와 호흡 등 3박자를 갖춘 김태리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돋보이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의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인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가 성공적인 안방 데뷔를 마쳤다. 극 중 고애신(김태리)은 조부 몰래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을 읽으며 조국을 위해 뜻을 품은 후 총기를 다루고 사격술을 익히면서 열강 사이에서 무너져 가는 나라를 살리고자 마음 먹은 강인한 정신력의 인물이다.

김태리는 지난 1,2회에서 글 보다는 총을 배워 격변의 시기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조선 사대부 영애로 고애신으로 등장했다. 당차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뚜렷해 소신이 있는, 때로는 위엄 가득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고애신을 선보였다. 이는 김태리 그 자체였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청순하지만 강단 있는 외모를 소유한 ‘애기씨’부터 상투를 틀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남장으로 변신한 의병의 모습은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풍부해진 표정, 감정 연기와 정확한 발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과의 호흡은 물론 앞으로 극에서 호흡하게 될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과의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고. 김태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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