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첫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16일 일반 예매 오픈

입력 2018-07-1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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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넘어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사랑 받고 있는 지코가 치열한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8월 11일 및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지코의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의 티켓 예매가 예스24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2011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지코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코는 블락비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한국 음악씬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다. 무대 위에서만큼은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는 지코가 자신만의 음악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 블락비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공연 타이틀 및 콘셉트 기획 등 콘서트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지코의 색깔이 담긴 공연이 완성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8시에는 이번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다.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단독 콘서트인 만큼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티켓팅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불어, 지코는 앞서 콘서트 메인 포스터를 공개, 불타는 정글 숲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는 지코의 모습을 통해 강렬한 공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지코는 ‘King Of the Zungle’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 월드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어 국가 및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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