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기름진 멜로’ 직진녀 정려원, 망설이는 이준호 잡을까

입력 2018-07-1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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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의 직진 사랑이 시작됐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집 주방에서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던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로맨스가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서풍과 단새우의 사랑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단새우의 엄마 진정혜(이미숙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서풍은 단새우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진정혜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했지만, 진정혜는 그를 여전히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단새우의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분)까지 서풍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이 오늘(16일) 방송을 앞두고, 35~36회의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풍과 단새우는 퇴근 후 아무도 없는 ‘화룡점정’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풍은 계속되는 단새우 부모님의 반대에 심란해 보이는 모습. 더욱이 주방 막내로 고생하고 있는 단새우를 지켜볼 수밖에 없어, 그의 속은 상할 대로 상할 전망이다.

‘기름진 멜로’ 35~36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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