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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풀 뜯어먹는 소리' 정형돈이 연속해서 소 밥 당번이 됐다.
16일 '풀 뜯어먹는 소리' 에서 한태웅은 정형돈을 소 밥 당번으로 선택했다. 이에 정형돈은 황당함과 불만섞인 표정으로 답을 대신했다.
새벽 5시 30분께. 한태웅은 소 밥 줄 생각에 벌떡 일어났고 10분 뒤 정형돈이 기상해 민첩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지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한태웅은 지각할 줄 알았던 정형돈이 나타나자 깜짝놀랐다. 그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말이 딱 떠올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