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나의 수학사춘기 종영소감…“값진 경험”

더보이즈 선우, ‘나의 수학사춘기 종영소감…“값진 경험”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선우가 첫 예능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tvN '나의 수학사춘기'는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원해 줄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신예 더보이즈 선우를 비롯해 박지윤,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중 더보이즈 선우는 '나의 수학사춘기' 팀의 막내이자 수능을 앞둔 10대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대표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습득력과 집중력, 10대다운 넘치는 패기로 열정 가득한 학습태도를 보인 선우는 '수춘기' 팀의 마스코트이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선우는 "프로그램의 회차가 지날수록 평소 막막하기만 했던 수학이란 과목이 더욱 궁금해지고 관심이 생겼다"며 "평소 가장 자신 없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였는데 피하지 않고 도전하니 '할 수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의 수학사춘기'은 내게 있어 공부 그 이상의 의미있는 도전이었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히며 “많은 도움주신 차길영 선생님, 출연자 선배님들, 모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선우가 속한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스페셜 싱글 ‘지킬게(Prod.박경)’의 음원을 깜짝 발표, 청량한 ‘여름 소년’으로 완벽 변신해 국내외 아이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깜짝 썸머싱글 ‘지킬게’를 발표한 더보이즈는 현재 본격적인 정식 컴백을 준비중인 데 이어 예능신고식을 치른 선우,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MC로 나선 케빈, 제이콥 등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