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프로듀스48’ 지시 없었다…소신껏 방송하고 있다”

입력 2018-07-18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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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프로듀스48’ 지시 없었다…소신껏 방송하고 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 중인 안무가 배윤정이 직접 입을 열었다. ‘프로듀스48’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대해 일축한 것.

17일 배윤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쪽지로 ‘프로듀스48’ 관련 질문이 너무 와서 말씀드린다. Mnet으로부터 지시 받은 것 하나도 없다. 지시한다고 하는 사람도 아니다. 내 소신껏 방송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결정지은 이상한 소문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연습생) 아이들도 트레이너도 제작진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니 이상한 상상들은 그만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일본의 AKB48 소속이자 인기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등급 평가 당시 부족한 실력에도 A등급을 받자 일부 시청자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A등급에 적합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화살은 배윤정에게 돌아갔다. 배윤정이 “나 믿고 A(가장 높은 등급) 보내자. 왜 유력 1위 후보였는지 알 것 같다”면서 다른 트레이너들을 설득하면서 미야와키 사쿠라가 A등급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배윤정의 말대로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후 단체곡 ‘나야나’ 평가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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