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감독-하정우 앙숙 케미 “학생 때 없앴어야”

입력 2018-07-18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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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감독-하정우 앙숙 케미 “학생 때 없앴어야”

배우 하정우와 김용화 감독이 앙숙 케미를 뽐냈다.

18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키워드 토크에서 1부와 2부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유창한 언변을 보여주며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하정우는 “1부와 2부 사이에 제일 성장한 것은 감독이다. 답변을 준비해 온 것 같다”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용화 감독은 “하정우 씨가 내 학교 후배다. 그 때 없애버리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고 맞받아져 눈길을 끌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V라이브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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