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김가연 “박민영 과거사진 일방적 공개 아냐…속상해”

입력 2018-07-20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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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박민영 과거사진 일방적 공개 아냐…속상해”

배우 김가연이 박민영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김가연은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 특별 출연했다. 개그우먼 이세영과 화장실에서 극 중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교제 소문을 곱씹는 과정에서 등장한 것.

그리고 특별 출연을 기념해 20일 SNS 계정에는 출연 소감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아이를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본방사수 못함. 2008년 ‘자명고’ 이후 10년 만에 만난 (박)민영은 여전히 예쁘고, 또 예뻤다”고 적었다.


이어 “#김비서가왜그럴까 #웹툰때부터팬 #이세영 #박민영 #황보라 #표예진 #화장실난투극 #카메오촬영갔다가 #액션활극찍은기분 #내가봐도얄미운캐릭 #촬영장분위기젊고좋았어 #부회장님은못만남 #또르르르 #영원히못만날듯 #인도지사발령각”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하지만 과거 사진이 문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이 불필요하게 과거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지적에 나선 것. 이에 김가연은 해명에 나섰다.


김가연은 “이 옛날 사진 공개했다고 난리 친 분들 보시라. 이 사진 당시에 기사에 났던 거다. (정)려원과 (박)민영이가 공개 여부를 OK 해서 한 거다. 선배라고 무조건 OK 하진 않는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었고, 기사나도 누구하나 뭐라고 안 하더니, 왜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느냐. 검색창에 검색만해도 나오는 사진이다. 추억은 추억일 뿐이다. 그냥 그대로 보시라. 속상하다. 진짜”라고 적었다.


<다음은 김가연 SNS 전문>

이 옛날 사진 공개했다고..난리 친 분들 보세요. 이 사진 당시에 기사에 났던거구요. 려원이와 민영이가 공개여부를 오케이해서 한거예요. 선배라고 무조건 오케이 하진 않아요.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었고..기사나도 누구하나 뭐라고 안하더니.. 왜 그런말을 함부로 하시나요. 검색창에 검색만해도 나오는 사진인걸요. 추억은 추억일뿐.. 그냥 그대로 보세요. 속상하네 진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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