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솔로”…박봄, 디네이션과 손잡고 컴백 준비

입력 2018-07-20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2NE1→솔로”…박봄, 디네이션과 손잡고 컴백 준비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다.

20일 한 매체는 박봄은 최근 신생 기획사 디네이션과 손 잡고 가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출신 스코티 김(Scotty kim)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이 함께 차린 신생 기획사다. 박봄은 이들과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남다른 친분을 가진 사이다. 그리고 최근 디네이션을 통해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그리고 이 소식은 박봄을 통해서도 일부 확인됐다. 박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답글로 스코티 김, 레이 염을 소개했다. 그는 “스코티 김은 내 보스(boss)이자, 프로듀서이다”라며 “레이 염은 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이야기했다. 스코티 김과 레이 염 역시 “활동 준비 열심히 하자”고 박봄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을께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앞서 박봄은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여러분, 저 이제부터 get ready 해요. 많이 기다렸죠? 여러분도 get ready 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적었다.


2NE1에서 솔로 가수로 컴백할 박봄은 어떤 모습일까.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박봄은 2016년 11월 2NE1 해체와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