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엠스테가 사랑하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8월 3일 방송 예정인 '엠스테'에 출연한다. 올해에만 '엠스테'에 세 번째, 지난해 현지 데뷔 후 총 다섯 번째 출연하며 '엠스테 단골 게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 싱글 2집 '캔디팝(Candy Pop)' 공개를 앞둔 2월 2일,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발표 후인 5월 25일 '엠스테'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5월 방송에서는 오프닝으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한국어 무대로 깜짝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또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대성공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 2017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