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 구내식당서 ‘으르렁’ 왜?

입력 2018-07-22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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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 구내식당서 ‘으르렁’ 왜?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이 막상막하 ‘식판 밀당’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측은 22일 식판을 들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인아가 식판을 들고 승주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아는 연구 대상을 발견했다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며 자타공인 ‘호르몬 신봉자’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인아를 본 승주는 언짢은 기색과 짜증 가득한 눈빛을 감추지 않고 폭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인아는 그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들의 ‘쌍판(?) 대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인아와 상종하기 싫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승주와 다급하게 그를 붙잡는 인아의 모습까지 포착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들의 ‘식판 밀당’ 현장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언제 어디서나 ‘호르몬 전쟁’을 벌이는 두 사람이 급기야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친다”라며 “인아가 귀찮은 승주와 그런 승주가 재미있는 인아 두 사람의 ‘호르몬 밀당’이 바로 내일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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