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7월 넷째주 1위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967회에서는 승리를 비롯해 트리플H, 에이핑크, 세븐틴, 마마무, 경리, 트와이스, 블랙핑크, 여자친구,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청하, 구구단 세미나, 마이틴, 바시티, 프로미스나인, 엘리스 등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초반 공개된 7월 넷째주 1위 후보는 모두 여성 가수들이었다. 에이핑크의 ‘1도 없어’와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 그리고 볼빨간사춘기 ‘여행’이 1위 후보곡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1위 후보 에이핑크와 트와이스는 상반된 분위기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한층 깊어진 성숙미로 트와이스는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이 가운데 1위는 트와이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5관왕에 올랐다. 수상 소감에서 트와이스는 팬들과 가족,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쯔위는 함께 무대에 오른 다른 가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많이 보고 배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