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의 특별한 여름축제인 ‘2018 KT 5G 워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돌아와 야구장의 무더위를 날린다.
‘2018 KT 5G 워터 페스티벌’은 오는 27일(금) LG전부터 8월 10일(금) 두산전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총 7회(7.27~29 LG전, 8.4~5 넥센전, 8.9~10 두산전) 진행된다. 지난 2015 시즌부터 국내 최초로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를 선도한 KT의 워터 페스티벌은 이번 2018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의 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1루측 내야 응원석에 설치된 12대의 워터캐논과 18대의 인공 강우기, 고압 살수포가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린다. 또, 12대의 워터캐논은 음악에 맞춰 릴레이 뮤직 워터캐논쇼를 펼치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아울러, 외야에는 45m 길이의 ‘KT 키즈랜드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파라솔과 선 베드, 쿨링 포그가 마련된 ‘외야 쿨링존’도 운영된다. 워터 슬라이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8회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도 행사는 계속된다. 28일(토)과 29일(일)에는 응원단상에서는 약 20여 분간 에버랜드 밤밤 클럽 파티가 진행된다. 에버랜드 밤밤 클럽 출연진과 kt wiz 응원단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물총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 4일(토)에는 경기를 마치고 응원단상에서 래퍼 ‘스윙스’가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 ‘hite EXTRA COLD Water & HipHop Party’가 열린다. 워터 페스티벌에 사용한 인공 강우기와 살수포 등을 활용해 더욱 즐겁고 시원한 힙합 공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