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SF9 웹툰 논란, 의도와 달라…불편한 표현 죄송”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7-24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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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SF9 웹툰 논란, 의도와 달라…불편한 표현 죄송”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SF9 웹툰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했다"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SF9 공식 팬카페에 SF9 새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웹툰작가 현마담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웹툰을 게재했다. 그러나 '검증도 안 된 듣보 아이돌'이라는 표현과 SF9의 음원 성적이 부진하다는 내용이 담겨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SF9은 7월 3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질렀어’로 활동에 나선다. 최근 멤버 로운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하여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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