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 마동석 “성주신과 싱크로율↑, 좋아해야 할지…”

입력 2018-07-2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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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 마동석 “성주신과 싱크로율↑, 좋아해야 할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마동석이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기자간담회에서 “성주신과 싱크로율이 좋다고 하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원작을 좋아하는 분들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책임감도 있었다”며 “성주신의 외형적인 모양이 울산바위 같지 않나. ‘성주신과 닮았다’는 평에 대해 좋아해야 하는 지 의아하기 했다. 그래도 좋았다.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웹툰을 좋아한 많은 분들이 작은 관심이라도 주셔서 송구스러우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1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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