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름방학맞이 특별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8-07-24 17: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특별 수중공연 ‘마법사와 인어가 알려주는 바다보호 이야기’를 새롭게 론칭했다. 마법사가 해양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인어와 물고기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28일부터 8월5일까지 하루 2회(12:30, 17:00) 공연한다.

지하 2층 정어리존 앞에서는 기획전 ‘디스커버 레이스’(Discover Rays)를 진행한다. 국내 최다 11종의 가오리를 전시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만의 이색 기획전으로, 가오리 박제, 턱뼈, 독침 등의 실물을 보며 가오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해파리존은 최신 미디어 장치로 리뉴얼했다. 입구에서부터 레이저로 형체를 만드는 하이퍼비전과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바닷속에서 직접 해파리를 만나고 있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최근 대형 아쿠아리움은 단순 생물전시에서 해양오염의 심각성,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