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강민경 PD, 세월호 유족들에게 사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진.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세월호 유족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강민경 PD가 세월호 유족에게 사과했다.

24일 KBS에 따르면 강 PD는 최근 드라마 내용 중 인터뷰 장면을 촬영하던 배우에게 연기지도를 하면서 “세월호 유가족 인터뷰가 아니니 밝게 해달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의 스태프들은 강 PD에게 “세월호를 언급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논란이 커지자 강 PD는 며칠 뒤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23일엔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했다.

드라마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