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선녀들’ 피오, 설민석에 속성 힙합 과외

입력 2018-07-27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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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선녀들’ 피오, 설민석에 속성 힙합 과외

‘선을 넘는 녀석들’ 블락비 피오가 스페인에서 ‘힙한 선생’으로 변신했다. 알고 보니 그가 설민석에게 힙합 속성 과외를 해주는 현장도 포착됐다.

27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4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본격 해부 탐사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피오는 선녀들과 함께 피카소가 자주 찾았다는 바르셀로나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설민석이 들려주는 피카소 작품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오는 선녀들과 예술가들의 금기된 사랑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노래 가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 때 설민석이 요즘 노래 가사는 어떤 내용인지 물었고, 힙합돌인 피오는 “요즘 랩하는 친구들은 내가 짱인데 내가 너랑 다른 이유를 설명해주죠”라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피오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손동작까지 더해가며 최신 트렌드의 힙합 가사 내용을 실제로 랩을 내뱉듯이 열정적으로 설명해 ‘힙알못’인 설민석을 단번에 이해시켰다고.

그런가 하면 피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탐사하는 동안 다정-엉뚱-기겁 극과 극 3단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숨겨진 반전 예능감으로 재미와 웃음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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