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박나래x이용진, 오싹 개그…“무더위 박살”

입력 2018-07-2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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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박나래x이용진, 오싹 개그…“무더위 박살”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8년 3쿼터에서 첫 선을 보인 ‘선다방’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오싹한 개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8년 3쿼터 4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존 강호 코너들에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새 코너 ‘선다방’이 시원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선다방’은 맞선 카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코너. 이용진, 박나래, 허안나, 예재형 등 맞선 남녀의 으스스한 소개팅이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괴팍한 듯 보이지만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반전 매력의 이용진과 영화 ‘독전’의 진서연을 넘어서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박나래의 소름 돋는 공포 케미가 관객석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스릴 만점 ‘선다방’이 ‘코빅’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난주 첫 순위권에 진입한 ‘영기엄마’도 강력한 한 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용진과 이진호 콤비의 주거니 받거니 찰떡 호흡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주 역시 두 캐릭터의 숨 돌릴 틈 없는 웃음 폭탄에 지원 사격에 나선 김두영의 디스코팡팡 개인기 퍼레이드까지 더해지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지난 방송에서 처음 순위권에 오른, 신인 개그맨들의 패기가 돋보이는 ‘면접’ 코너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2018 궁예’ 코너도 배꼽 빠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이번 쿼터 내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부모님이 누구니’, ‘연기는 연기다’, ‘부부 is 뭔들’에 대항하는 중위권 코너들의 경쟁이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가운데, 4라운드 대결 결과에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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