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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봉와직염 입원 치료 중…“이제 정신이 좀 드네요”

입력 2018-07-3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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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김기수, 봉와직염 입원 치료 중…“이제 정신이 좀 드네요”

개그맨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기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생일날 이게 뭐람. 아침부터 혼자 입원 수속하고…. 기어 다니듯이 거리를 다녔더니 지나가는 분들이 도와주셔서 고마웠어요. 너무 아파서 고맙단 말씀도 제대로 못 드렸어요. 이제 정신 좀 드네요”라고 남겼다.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그의 병명은 봉와직염. 이는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한 오한, 발열이 있은 후에 홍반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급격히 퍼진다.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김기수는 입원 중에도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열일’ 행보를 보였다. 그는 이날 “병원에서 하울 리뷰를 어렵게 끝냈다. 최대한 급하게 했다”면서 새로운 뷰티 콘텐츠 게재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김기수.

더불어 김기수는 “현재 많이 좋아졌다”며 “봉와직염에 걸려서 몸에 13000 넘게 염증이 퍼졌다고 하더라. 보통은 4000에서 5000이다. 왜 걸렸는지는 나중에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말씀드리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도와주신 분들과 꼬요님들 걱정에 이제 회복기”라며 “5일 동안은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더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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