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 부부 “한국이 더 고향 같아” 애정 과시

입력 2018-07-31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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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제르바이잔 부부의 한국 사랑이 관심을 모았다.

KBS 1TV ‘이웃집 찰스’ 31일 방송에는 8년 전 아제르바이잔공화국에서 온 니하트와 9개월 전 한국에 건너온 제이넵 부부가 소개됐다.

아제르바이잔 출신 니하트는 8년 전 한국에 와서 최근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또 9개월 전 한국에 와 니하트와 부부가 된 제이넵,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처남 지아와 함께 살고 있다.

니하트는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유학하고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하고 아제르바이잔에 돌아갔는데 한 달 만에 ‘나는 여기서 못 산다’고 느꼈다. 내 인생의 좋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냈고, 슬픈 날과 재미있던 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 여기가 더 고향 같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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